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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761-KO: 고환(feat. 아킬레우스)

RAISA 경고

그곳이 터져 죽습니다.

본 문서는 심각한 수준의 인식재해 및 정보재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접종자의 접근을 엄금합니다.

일련번호: 1761-KO

Level3

격리 등급:

유클리드

2차 등급:

none

혼란 등급:

커너크

위험 등급:

치명

공문 링크

SCP-1761-KO가 작용한 조각의 모습. 왜소한 음경에 주목하라.
SCP-1761-KO가 작용한 조각의 모습. 왜소한 음경에 주목하라.

SCP-1761-KO가 작용한 조각의 모습. 왜소한 음경에 주목하라.

특수 격리 절차: 전 직원은 SCP-1761-KO과의 접촉을 삼가며 관련 사건을 열람할 때는 지정된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또한, SCP-1761-KO가 발생한 조각상 및 예술품 다수를 유지 보수 따위의 구실을 들어 수장고로 이송하거나 재단 시설에서 격리하고, 그럴 수 없을 경우 엄중한 처벌이나 벌금 등으로 관람객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설명: SCP-1761-KO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인 아킬레우스를 묘사한 예술품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SCP-1761-KO가 일어난 예술품은 일련의 변질을 겪는데, 그 과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예술품 속 아킬레우스의 하반신 부분으로부터 다량의 액체가 방출된다. 검사 결과 단순 물로 판명되었으나, 이따금 인간의 체액과 유사한 성분 또한 나타난다.

• 아킬레우스의 하반신 중 음경과 고환이 묘사되어 있을 경우, 해당 부위가 점차 부풀어 오른다. 묘사되어 있지 않는 경우 변질은 1번에서 그치며, 후속 변칙 또한 나타나지 않는다.

• 부풀어 오른 음경과 고환은 약 5시간이 경과됐을 시 빠르게 수축하며, 이내 응력을 버티지 못하고 부러지거나 폭발한다.

• 약 3일에 거쳐 예술품으로부터 괴로움을 호소하는 신음 소리가 발생한다.

위의 과정 또한 충분히 변칙적이나, SCP-1761-KO의 핵심 변칙은 이에 따르는 위협적인 후속 변칙성이다. SCP-1761-KO의 발생으로 인해 부풀어 오를 당시의 음경 및 고환에 남성이 접촉하거나, 부러져서 떨어진 조각과 남성의 신체적 접촉이 일어날 시 SCP-1761-KO의 후속 변칙성이 발현한다. 접촉한 남성의 신체가 점진적으로 변질되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수반한다.

• 접촉 후 4일가량이 지났을 때, 남성기에 강한 성감이 유발되며 일시적인 사정이 발생한다.

• 남성기가 크게 팽창하며 부풀어 오르는데, 고통은 일절 나타나지 않는다.

• 팽창된 성기는 결국 그 장력을 못 견디고는 찢어지며, 해면체의 폭발이 발생한다. 이러한 성적 거세는 비가역적이며 매우 고통스럽다.

• 파괴적인 거세로 인해 접촉자가 사망한다. 사인은 주로 쇼크, 과다출혈, 심장마비 등이었다.

가장 큰 위험은 이러한 변칙성이 전염된다는 것이다. SCP-1761-KO로 인한 사망자의 정확한 사인을 타인이 인식하게 될 시, 해당 인식자 또한 SCP-1761-KO가 신체에서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연결고리로 인해 사망한 인원의 최대 규모는 약 22명으로 산정되며, 이와 같은 연쇄 사망 사고는 첫 변칙 발생 추정 시기인 1975년 이후 최소 50건 이상 보도되었다.

부록-1: 이하는 SCP-1761-KO로 인한 사망 사례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케이스: #06

상세: 그리스 출신의 43세 남성. 늘그막까지 자녀가 없던 그는, 아내와 함께 여행 도중 '아킬레우스 조각상의 음부를 만지면 자식이 생긴다.'는 민간 미신을 듣고 이를 기원하며 SCP-1761-KO가 발현한 조각상과 접촉하였다. 이후 그는 고환 파열로 사망하였으며, 이를 통한 연쇄 사망은 7건이었다.

케이스: #11

상세: 이탈리아 출신의 31세 남성, 32세 남성. 미술품 전문 절도범이었던 둘은 현지 미술관의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전에 전시된 아킬레우스 그림을 훔치기로 마음먹었다. 해당 그림은 SCP-1761-KO가 발현되어 있었고, 이에 접촉한 둘은 5일 뒤 음경 열상 및 고환 파열로 인한 쇼크로 사망하였다. 이를 통한 연쇄 사건은 1건에 그쳤다.

케이스: #17

상세: 일본 출신의 55세 남성. 평소 그리스 로마 신화에 심취해 있었으며 관련 물품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던 그는 '파손된 아킬레우스 조각상'을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구입하였다. 해당 조각 파편 중에는 SCP-1761-KO으로 인해 파손되어 조각나있던 아킬레우스 조각상이 포함되어 있었고, 제품 개봉 과정에서 이와 접촉하여 6일 뒤 사망하였다. 사인은 과다출혈이었으며 이를 통한 연쇄 사망 사건은 11건이었다.

케이스: #20

상세: 알바니아 출신의 21세 남성. 그는 그리스 여행 도중 SCP-1761-KO으로 인해 떨어져 나간 아킬레우스 조각상의 음경 부분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이용해 자위행위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환 파열로 사망하였다. 연쇄 사망 사건은 0건에 그쳤다.

부록-2: 2011년 그리스 ████섬에서 다음과 같은 문헌이 발견되었다. 정확한 맥락은 불명이나 유관되어 보이기에 기재하였음을 밝힌다.

오, 신과 같은 아킬레우스. 그는 절친한 친구 파트로클로스와 내기를 하나 하였다네. 드넓은 뻘 위에 창을 줄지어 세우자, 각자 검을 들고 이를 한 번에 베어버리는 이는 진정한 영웅이오 그렇지 못한다면 졸부다. 이에 아킬레우스는 장난기가 돌아 다음과 같은 조건을 내걸었다.

— 파트로클로스, 그대가 나를 이긴다면 난 여자가 되어 그대에게 안기겠소.

파트로클로스는 수락하였고 둘은 검을 들고 내기에 임했다. 아! 어리석은 아킬레우스! 뻘은 진창, 전날엔 비가 잔뜩 왔기에. 그는 검을 내지르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네. 그가 베어낸 창은 12개. 파트로클로스가 베어낸 창은 13개. 현명한 독자라면 그 결말을 잘 알겠지.

by

Evera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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