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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빈 아이스크림

어젯밤, 반 갤런짜리 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다 먹어서 도어대시로 톱스 바닐라빈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아이스크림이 도착하자 다 먹은 그레이트 밸류 바닐라빈 아이스크림 통을 버렸다. 새 아이스크림을 콘에 담아 먹었고 아무 문제도 없었다. 오늘 밤, 아이스크림을 또 콘에 담아 먹으려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런데 냉동실을 열고 톱스 아이스크림을 꺼내 보니 개봉도 안 돼 있고 먹은 흔적도 없었다?? 어제 분명히 먹었고 남자 친구도 그게 맞다고 했다. 통화하면서 톱스 브랜드 바닐라빈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맛있다는 걸 잊고 있었다고 말했는데, 남자 친구도 내가 그 얘기를 하면서 먹었던 걸 기억한다고 했다. 내 아이스크림이 대체 어떻게 하룻밤 사이에 다시 꽉 찬 거지? 누가 새로 사다가 바꿔 놓았을 리는 없고, 그래, 일산화탄소 감지기도 있다.

게시자 /u/Exciting_Rate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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