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밤을 기록합니다GLOBAL HORROR ARCHIVE
미간행MIDNIGHT GALLEY
내 서재 0

요즘 이상한 꿈을 꾸는데

1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19:59:48.94ID:EbvS6uIz0

요즘 어둑한 복도를 걷는 꿈을 꿔

2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0:06:39.81ID:EbvS6uIz0

미리 써둔 것도 없고, 스레드 세우는 것도 처음이라 뭔가 이상할 수도 있는데 좀 들어줘 고민 상담 같은 느낌으로

3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0:08:35.46ID:2gdWLziD0

그런 일 있지, 그거 자기 집 복도잖아. 유체이탈이야. 잘됐네!

4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0:10:58.03ID:EbvS6uIz0

제목에도 썼지만 요즘 어둑한 복도를 걷는 꿈을 꿔. 몇 번이고 꾸니까 뭔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 내용은 주로 복도를 걷는다는 느낌인데, 가끔 뒤에서 고함치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고, 어느 정도 걸으면 물웅덩이? 같은 거나, 문이 세게 닫히는 소리가 들려

5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0:12:00.96ID:EbvS6uIz0

집 복도는 아니야, 엄청 긴 호텔 복도 같은 곳을 걸어

6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0:14:13.65ID:EbvS6uIz0

커다란 노래방 같은 걸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워. 문이 여러 개 있고 그게 끝없이 이어져 있어

7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0:16:29.98ID:EbvS6uIz0

매일 오늘은 문 열어봐야지! 하고 생각해도 잊어버린 듯한 느낌으로 복도를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어. 나도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한, 생각할 수 없는 듯한 느낌이라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8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0:36:03.38ID:EbvS6uIz0

누구 비슷한 꿈 꿔본 사람 있어? 있으면 꿈에서 빠져나왔는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알려줬으면 해

9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0:46:42.59ID:11rdeLW10

그거 지옥에 떨어진 거야

10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1:01:07.65ID:2gdWLziD0

그거 옛날 도어도어라는 게임 아니야?

11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1:11:35.93ID:2gdWLziD0

잔나트 후라인 https://www.youtube.com/watch?v=T-vo2nv8vaw

이슬람교의 천국

12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1:22:58.51ID:EbvS6uIz0

도어도어라는 거 찾아봤는데 별로 안 비슷해 진짜 호텔 같은 곳이야 이제 슬슬 잘게요 무슨 일 있으면 글 남길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13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2:10:20.26ID:s67Zj1ll0

왠지 꿔본 적 있는 것 같아. 으스스한 분위기 속에서 끝없는 복도를 걷고 있어. 나는 목소리나 소리 같은 건 아무것도 안 들리고, 계속 무음이야. 그런데 뭔가 두드리는 듯한 잡음은 들려. 그러다 어느새 잠에서 깨 있어.

14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2:17:16.97ID:EbvS6uIz0

오늘도 그 꿈을 꾸는 건가 싶으니 잠을 못 자겠어 무서워.

15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2:18:48.57ID:EbvS6uIz0

다시 한번 자볼게요 23시 이후에는 컴퓨터로 글 남길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16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2:27:22.21ID:3VdU6xEP0

공산주의는 우선 세뇌를 전제로 하는 악질적인 사이비 종교 악질적이라는 자각이 있으니 몇 번이고 명칭과 표현을 바꿔 세뇌 활동을 반복한다 교주가 서기장으로 바뀔 뿐

공산주의 테러에 이용된 열성 활동가층은 공산당 정권이 탄생하면 가장 먼저 숙청되지만 훗날 테러를 혁명이라 부르며 이상화한다

평등해지는 게 아니라 격차가 완전히 고정되지만 밑바닥 대중의 빈곤이 결국 공산당 간부에게까지 퍼져 붕괴한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경제에 극도로 무지하고 남 탓하는 사고방식도 특징이다

17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6(일) 23:44:21.40ID:EbvS6uIz0

글쓴이입니다 복도를 걷다 보니 거울이 있었는데 거울을 보니까 깼어요. 요즘 계속 이 꿈만 꿔요 잠이 부족해요. 이 꿈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18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7(월) 02:24:38.08ID:5v0J/NGT0

【속보】어째서인지 모두의 꿈에 나오는 「집단 화장실」이 엄청난 화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x.com/N3umu/status/2096143869801115809 i.imgur.com/unHTw2K.png pbs.twimg.com/media/HRb_vXpawAA6JzF.jpg

i.imgur.com/jxTFqov.jpeg

19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7(월) 08:27:30.40ID:IKG+RlMn0

진지하게 말하자면 심료내과에 가봐야 해.

20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7(월) 11:38:56.23ID:6KH2/0BE0

나는 요즘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중학교 때 동급생이 꿈에 자주 나와 좋아했던 같은 반 여자애가 나와서 같이 뭔가 하다가 분위기가 좋아지던 참에 깼어ㅋ

21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7(월) 15:39:05.22ID:FtIBKidJ0

글쓴이입니다 퇴근해서 글 남깁니다

어제 다시 한번 잤더니 복도 안쪽에 사람 그림자가 보였고 그 사람? 그림자 같은 것 속으로 파고들었더니 잠이 깼어요. 피곤해서 그런 건지 뭔지 모르겠어요

22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7(월) 15:41:52.01ID:FtIBKidJ0

그냥 꿈이니까 심료내과에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23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8(화) 02:46:38.53ID:1Tr3NJp20

https://pbs.twimg.com/media/FUZhJVKaAAATcfp.jpg

24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8(화) 12:04:15.90ID:KdF7kM7O0

호텔 복도를 걷는 꿈, 한 번 꿔본 적 있어

그때 나는 어두운 분위기의 지하상가에서 여러 문을 열어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장면이 바뀌더니 호텔 복도를 걷고 있었어. 여기는 밝고 붉은 카펫이 깔려 있었어. 분위기로 봐서 호텔 위층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거기서 회의실 같은 문을 열어 안을 들여다보니 넓은 방에 철제 접이식 의자와 테이블이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었어. 그런데 아무도 없고 휑하니 불도 꺼져 있었어. 안쪽 창문으로 햇빛만 들어오고 있었어.

다음 문 안을 들여다보니 이번에는 길쭉하고 좁은 일본식 방이었는데, 다다미 위에 보라색 방석이 깔려 있기도 하고, 벽에는 스님이 입는 검은색 가사가 걸려 있었어. 여기도 아무도 없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오른편에 불단이 있고 위패도 있었는데 읽을 수가 없었어.

되돌아 나가려고 문 근처로 왔을 때 누군가가 왁자지껄 들어오는 기척이 났어. 나는 어째선지 투명해진 듯한 느낌으로 방 천장에서 그 광경을 내려다보는 시점이 됐어. 들어온 건 카이드 씨와 뭔가 높으신 분 같은, 다부진 체격에 백발이고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였고, 그 밖에도 몇 명이 우르르 들어왔어. 나는 멋대로 들어온 거라 큰일 났다고 생각한 순간 잠이 깼어.

25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8(화) 12:07:39.72ID:KdF7kM7O0

>>24 어라, 잘못 썼네 정정할게 카이드 씨가 아니라 가이드 씨였어

26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8(화) 20:56:36.41ID:pjmg0oYT0

글쓴이입니다 꿈속에서 살해당했어요 제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저 자신을 보고 있는 느낌이었으니 삼인칭으로 말할게요

27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8(화) 21:03:12.37ID:pP1sh8fm0

비틀비틀 복도를 걷다가 갑자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안은 평범한 호텔 같은 느낌이었어요. 방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침대에서 잤어요. 그 뒤로 한참 멍하니 있었더니, 그림자? 검은 녀석이 안으로 들어왔어요. 그 검은 건 내 몸 위로 덮쳐 왔고, 나는 괴로워하고 있었어요. 움직이지 않게 되자 죽었구나 하고 알았어요. 그 뒤로 또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리니 깨어 있었어요.

28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8(화) 21:06:41.31ID:pP1sh8fm0

오늘 하루 종일 멍하니 있었어요. 왜 나는 살아 있는 걸까 하는 게 이상해서, 생각하다 보니 밤이네요

29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8(화) 21:12:34.73ID:pP1sh8fm0

딱히 두려움 같은 건 없어졌어요, 뭔가 뭐라 말할 수 없는 멍한 느낌이에요. 무슨 일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30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08(화) 23:17:21.47ID:UGxXAddX0

꿔본 적 없냐ㅋ 아직 머릿속의 「존엄 파괴 이벤트」가 해금 안 됐구나 초보 계정이라니 웃기네 조만간 대형 업데이트 온다

안심해 어느 날 갑자기 변기 30개에 칸막이 0개인 지옥으로 초대받을 거야 꿈속에서조차 프라이버시는 유료 요금제야ㅋ

「나는 꿔본 적 없어」←이거 사망 플래그만큼 위험해 오늘 밤, 뇌 「호오, 아직 안 겪어봤구나」 변기 「잘 부탁한다 형씨ㅋㅋㅋ」 문 「이번에는 결석하겠습니다」 수치심 「현장에서 집합하는 걸로」

게다가 겨우 칸 하나를 찾아도 잠금장치가 망가져 있거나, 바닥이 물에 잠겨 있거나, 어째선지 사람들이 줄 서서 보고 있어 꿈 제작진 인성이 글러 먹었어 화장실 하나에 악의를 너무 쑤셔 넣었잖아ㅋ

꿔본 적 없으면 지금 실컷 행복을 누려둬 우리는 이미 「그 변소」를 알아버렸어 다음은 네 차례야 잘 자^^

31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13(일) 08:23:20.73ID:hKledyDM0

5살로 돌아가서 소꿉놀이

32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14(월) 01:51:54.53ID:voPtYCBu0

>>18 이걸로 스레드 세워줬으면 좋겠어 켄모 게시판 같은 데

33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14(월) 21:24:27.87ID:RKnMsk3h0

제 꿈속 세계는 밤일 때가 많아요. 깊은 숲속 호수에 있어요. 엘프.

마왕(용왕)이 만든 어둠의 세계?

34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19(토) 20:57:56.33ID:UBPAVgmH0

그거 변덕쟁이 게이트네! (농담)

35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익명씨

2026/09/19(토) 21:03:53.53ID:9EmZ70gl0

글쓴이 살아 있냐? 나도 어릴 때 몇 번이고 꾸는 기분 나쁜 꿈이 있었어. 그리고 꿈속에서 죽는 건 해몽으로 보면 좋은 일이라더라. 글쓴이는 그 꿈에서 어느 부분이 특히 이상하다거나, 묘하다고 느껴? 어쩌면 꿈속에서 인상이 강하게 남는 게 꿈의 큰 구성 요소이거나, 꿈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포인트일지도 몰라. 글 길어져서 미안. 글쓴아, 혹시 이 댓글 보면 답해주면 좋겠어. 다음에 언제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네 꿈에 관심 있어.

PASS THE STORY ON

이 밤을 함께 읽어요.

XThreadsTelegramWhatsAppFacebook